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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자 중국으로! 본문
국군의 날 공휴일 해외 여행 급증…내수활성화 공염불?
정부가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이후, 10월 초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수가 작년 대비 증가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1만121명의 여행객이 해외로 출국할 예정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은 208%, 동남아는 70%, 유럽은 31% 증가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여행객 수는 증가했지만 여행 상품 가격이 올라, 올해의 판매 금액은 작년 대비 31% 증가한 141억 원에 달했습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고 장기간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임시공휴일은 국가나 정부 기관이 특별한 사유나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지정한 휴일을 의미합니다. 이 공휴일은 통상적인 법정 공휴일과 달리 특정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적인 대규모 행사, 선거나 국경일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임시공휴일을 지정하여 국민들이 쉴 수 있도록 하거나 특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임시공휴일은 일반적으로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사전에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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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해외 가자"…중국 여행 208% 증가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정부 발표 이후 10월 초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참좋은여행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은 208% 증가했고, 동남아, 유럽,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도 각각 70%, 31%, 4% 증가했다. 여행박사 역시 유럽 여행 예약자와 매출이 각각 33%,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는 엔데믹 이후 여행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경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유럽 여행 계획자 중 부부·커플 여행이 52%를 차지했다.
엔데믹(Endemic)은 특정 지역이나 인구 집단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이는 병원균이 그 지역의 환경이나 생활 습관에 적응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엔데믹 상태에서는 질병 발생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며,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이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엔데믹 질병으로 간주됩니다. 엔데믹은 팬데믹이나 에피데믹과는 다르게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인 낮은 수준의 발병률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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